술을 젊을 때부터 즐겨 마셨고 20대 때 회사생활 할 땐 허구한날 회식에 모임에 거의 매일 마셨던 거 같아요. 주량도 세서 소주 3병, 맥주는 화장실 가기 귀찮아서 안 마실 정도…
이제 시대가 변하기도 했고 몸에서 받아주질 않아서 못 마셔요. 술 마시고 약간 알딸딸하면서 늘어지는 느낌이 좋았는데 이제 1주에 한 번, 맥주 한캔이 딱 알맞네요. 두 캔 이상 마시면 다음날 힘들어요 ㅠㅠ
술이 1급 발암물질이라니 아예 끊으면 좋겠지만, 쉬는 날 여유롭게 맥주 한잔 하는 그 기분을 못 끊겠어요. 일주일에 맥주 한캔 정도도 안 좋을까요?
40대 이상이신 분들, 술 얼마나 드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