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26개월 아기랑 노는데 넘 웃겨요

저 혼자 쿡쿡 웃다가 왠지 82에 같이 웃어주실 분 계실 것 같아 써봐요
어제는 밥차리고 있는데 수납장 문을 열어서 과자를 꺼내 먹은 거예요
엄마 몰래 과자 먹는 아기는 나쁜 아기라고 나쁜 아기 엄마 안 할 거야
이제 아줌마라고 해 엄마 아니야 했더니 막 울다가 뚝 그치더니
갑자기 “퍼즐하자 아줌마” ㅋㅋㅋㅋ
혼자 보드에 자석 붙이고 놀고 있었는데 다가갔더니 절 보고 웃으며
“땡땡이 이거 하고 있었어요 아줌마”
울애기 넘 웃긴데 가끔 와서 웃긴 말 쓰고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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