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집은 서울이고 대전이 직장인 워킹맘이에요 (1년간만)
아직은 좀 어린 (초등 저학년) 아이들 땜에
주중에 한두번 정도는 왔다갔다...하죠.
연말부터 일이 좀 많았어요..
야근도 많고, 야근 안하는 날은 애들 보러 집에가고
오늘도 새벽부터 하루종일 바빴어요.
원래 기차시간은 일땜에 놓치고, 다른 기차표 사고나니 한시간 정도가 남네요.(평소엔 기차역에서 머무는 시간 겨우 한 5분정도? 열차 출발 직전에 도착해요)
파스타가 먹고싶다. 생각했는데, 1층 와인샵에 파스타를 팔아요!
버섯(포르치니) 크림 파스타에 스파클링 와인 1잔 시키고 먹고있어요.
어찌나 피곤한지.. 와인 1잔에 약간 취기가 도네요..
평소에 한푼두푼 모아서 가족을 위해서나 돈을 쓰는데..
오늘은 그냥 사치 한번 부려봅니다.
맛있네요.. ^^
한주간 다들 고생 많으셨어요.
부디 주말엔 푹 쉴수 있길요.
저도. 당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