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클하고 뿌듯한지요
저는 수능 수학을 거의 찍다시피 풀고 나왔거든요
정말 창피하지만 초등 5,6학년 부터 수학이 어렵더라구요ㅜㅜ
그래서 정말 자식도 닮을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제딸은 수학을 그리 어려워하지 않고 잘 하더니
고등때 이과를 선택했고 대학도 공대로 진학했어요
딸애한테 이런말을 하면 저를 귀여워하면서 웃는거있죠
친구처럼 지내는터라ㅋㅋ
자랑아닌 자랑좀 해봤습니다
암튼 결론은 수포자였던 자게분들 자식도 수포자라는법 없으니
희망을 가지시라
작성자: ㅇㅇ
작성일: 2023. 02. 03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