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 예비고1인데 학원하나 안가고 지 맘대로 살고 있는거보면 아무리 다른 재미를 찾으려 해도 재미가 없네요.
공부를 신경 안쓰면 애랑 사이가 좋아진다는데
그렇게 해서 서로 폭탄을 안고 사이가 좋으면 므슨 큰 의미가 있나요?
재미 없어요.
지금도 사이 좋다가 학원 얘기를 하니까 그만하라고 성질이나 내고 있어요.
정말 지긋지긋 하네요.
공부 꼴찌해도 허허 거릴만큼 성격도 안좋고 예민하면서 꼴찌 예약하고 있는 아들 보면 속터져요.
제 인생에서 재미를 찾는건 두번째고 자식이 저러니 인생이 진짜 후지고 재미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