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의사남편 내조얘기가 나와서

우리 시누가 남편이 의사에요.
종교단체 친구들 한달에 밥을 100만원씩 사주고 다녀요. 그 병원카드로요.
시누는 항상 자기가 새벽에 일어나서 뜨끈한 밥해주고 내조해서 성공시켰다고 자랑스레 말해요.

뭐 나랑 성관없으니 아무생각없이 네네했었는데
언젠가 나한테
니가 시집와서 한게 뭐있냐고 지 ㄹ을 했어요.

아씨 대기업 아침을 줘서 남편이 아침을 회사가서 먹거든요.
저 미친것은 아침밥 해주는거 생색내는데
나 말문이 막혔잖아요. ㅋ

웃픈 얘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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