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생일이라고 엄마가 택배를 보내셨는데

설에 갔을 때 냉동실에 있는 선물 받은 떡을 안가져간다해도 억지로 잔뜩 싸주셨는데... 어떤 건 박스채로 누가 다 먹냐고 주신 것만 두개,낱개로 포장된 것들까지 너무 많았어요
저 떡 안 좋아합니다!
오늘 제생일이라고 택배를 보내셨는데
열어보니 찰떡 60개... 정말 성질이 머리끝까지 납니다
떡 안 좋아하고 생일날 떡 먹어본 적도 없어요
돌았나 라는 욕만 나오고
전화해서 다신 보내지 말라고 하고 싶은 걸 참고 있습니다
뭐라도 보내고 싶으셔서 그랬나 싶긴한데 정말 열 받아서
당근에 다 나눔해 버렸어요
엄청난 채팅이 오더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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