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너무 예뻐서 같은 옷을 네 개 샀어요

알아요. 환경 생각하면 이러면 안된다는걸요..
하지만 저 2년동안 옷 한번도 안샀거든요.
이번에 한 방에 사버린거니 너무 욕하진 마시고요,

이번 겨울에 가디건이 너무 예뻐서 색깔별로 네개를 다 샀어요.
도톰한 케이블 가디건인데 보석단추가 포인트라
단추값도 안나오겠다싶어서
혹시 질리면 단추만 떼서 재활용하려고 샀어요.
(저 뜨개인 ㅋㅋ)
언니 동생은 할머니 니트라고 뭘 이런걸 샀냐고 하고
엄마는 그거 어디서 샀냐고 당장 주문해 달라고,
80대 엄마 취향, 대충 감 오시죠? ㅋㅋ
겨울 내내 색상 바꿔가며 입고 있는데
바지에 입어도 예쁘고 치마에 입어도 예쁘고
대만족이에요.
오늘 아이보리 컬러 입고 왔는데 거울보니 너무 예뻐서
그냥 한번 자랑해봐요. ㅋㅋ

아, 근데 옷이 마음에 들면 이렇게 한꺼번에 몇 개씩 사는사람
저뿐인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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