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의대보낸 엄마들의 솔직한 마음

직장에 이번에 수능 치르신 선배 맘들이 많으신데, 그중에 한 분 자녀가 s대 의대를 들어가서 
축하하는 자리가 있었는데, 떡잎부터 달랐네요 이야기 들어보니.
전 최근에 들어와서 사실 잘 모르는 분이었는데, 
같이 식사한 8분 중 4분이 한의대, 치대, 의대  .. -.-;;
다들 자녀 교육 넘사벽... 이었네요..
평소에 전혀 이야기 안 하시는 분들인데, 그분들끼리는 자주 모여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셨나봐요..
저는 아직 초등 아이를 키워서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다들 입을 모아 하는 이야기가..
좀 달랐다고...
초등부터 수학이나 과학, 언어를 받아들이는 속도, 확장하는 과정등이 확실히 달랐다고 표현하시네요.
사교육도 최상위에서 진행되는 커리는 정말 다르네요....
공부하는 습관, 학습하는 방법, 어렵지 않게 진행되는 과정, 사교육 최소화등...
어느 정도 다 비슷하신 점들이 있네요...
항상 공부를 잘하는게 먼저일까, 부모가 잔소리를 안하고 지지해주는게 먼저일까,, 고민이었는데,
오늘, 제 결론은,
아이가 잘하니 굳이 입을 댈 필요가 없었구나 싶네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고 할 수도 있지만, 
정시로 수능쳐서 메이저 의대들어가는 아이들은 타고 나는게 반이구나 싶네요..


우리 애들 잡지 말아야겠슴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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