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남자라도 만나고 싶네.
우리나라 탑 여자 연예인들 보다 훨씬 나은데요
외모만 보면.
성격이나 커리어나 사생활은 제가 모르니까 제외하고요.
예쁘고 섹시한 서양여자들은 그에 맞는 서양 남자를 만나지
굳이 동양 남자를 만나진 않아요.
송중기는 능력이 되니까 서양 여자가 만나준 것 아닌가요
류승범은 서양 여자랑 결혼 했을 때
이렇게 욕 먹지 않았는데. 왜들 이러실까
우리 나라 남자들, 우즈베키스탄에 가면
김태희가 밭 갈고 있다면서 거기 가서 살아야 한다고
그러잖아요.
그런데 잘난 서양 여자들은 평범한 동양 남자를 안 만나주죠
평범한 서양 여자라고 하더라도 평범한 서양 남자를 만나지
평범한 동양 남자 안 만나요.
학교나 회사에서 보다 보니까 정들었다거나 하면 모를까.
처음 만남 자체가 어려워요.
송중기는 능력 있으니까 그걸 해낸 거고.
나만 해도 다니엘 헤니가 만나자고 하면 당장 만나겠는데
여러분은 다니엘 헤니가 만나자고 하면 안 만날 거예요?
동양인과 서양인의 타고난 피지컬의 차이가 얼마나 큰데.
그 다니엘 헤니나, 송중기 부인의 외모를
거부할 수 있나요? 호기심에라도 만나보겠네요.
송중기가 처음에는 사랑이 아닌, 외모만 보고 만났다가
점점 사랑하게 된 걸 수도 있고.
처음부터 사랑한 걸 수도 있지만
멋진 외모의 서양 여자를 만나다 보니까
피지컬 부족한 동양 여자는 눈에 안 들어오나 보죠.
여기 으른들이 말하는 "조신하고 참한 여자"요.!
그리고 여기에서도 성생활 중요하다는 글 많이 봤는데
송중기 부인이 그걸 더할나위없이 채워줄 수 있지 않나요
그 얼굴에 그 몸매인데.
그동안 관계해오던 동양 여자들이랑 비교가 되겠어요.
나는 그것만 봐도 송중기 이해 되는데요.
여기 시어머니분들도 입장 바꿔 생각해 보세요
자신이라고 생각하고.
짧은 동양 남자랑 잘빠진 서양 남자 중에
누구랑 할 때 더 좋겠어요? 그게 비교가 되겠어요?
그리고 송중기 부인이 파란 눈에 금발에 하얀 피부의
서양인이 아니라서
송중기 입장에서도 거부감은 더 들었을 것 같아요.
까무잡잡한 피부. 갈색 눈. 갈색 머리의 외모라서
제가 볼 때도 거리감. 낯설음이 덜 해요.
그리고 인도, 콜롬비아 혼혈이라고 하는데
그 문화가 가족 중심 문화라서
일반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서양인의 개인주의 이미지.
(미국, 캐나다) 보다
송중기도 적응하기 조금 더 수월할 것 같고요.
연애만 한다면 모를까
이미 혼인 신고도 하고, 임신도 했는데
그냥 잘 살라고 하면 될 것을. 왜들 그러는지.
남의 경사에 초 치는 말들 좀 적당히 하세요
여기 어르신들.
■여기만 오면■
■어른 답다는 말이 대체 뭔 말인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