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원래 없는 시간에
갑자기 들이닥쳐 보세요.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물론 진짜 좋은 분들도 있습니다.
다 그렇다는 거 아니에요.
근데 한 번 그렇게 해보세요.
제 경우에는 저희 할머니 요양사가 있었고
저는 재택 근무라 늘 집에 있었는데
다른 때는 제가 문을 열어줬거든요.
그날은 빨리 서류를 보내야 하는 일이 있었고
저희 할머니가 문을 열어 줬는데
인터넷이 그날 따라 느려서 초조하게 방에 있었더니
그 상냥하던 요양사가 가고 못된 요양사가 새로 온 줄 알았네요.
180도 달라진 말투를 방에서 들으며 메일로 파일 보내다가
바뀐 건가싶고 화도 나고 해서 방문을 열고 나왔더니 그 요양사 발이 10센티는 껑충 뛰면서 놀라더군요.
물론 허락 받고 cctv 설치하신 분들도 사각지대는 있으니 갑자기 들이닥치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