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떡볶이를 먹었거든요..
떡볶이에 쫄면 어묵 사리 김말이… 마지막에 밥도 볶고..
완전 탄수화물과 설탕의 향연이었죠
거기에 단무지..
그리고 나와서는 떡볶이도 심했는데..
커피번에 블루베리 페스츄리 레몬타르트를 하나씩 사서
셋이서 나눠 먹엇어요 진하게 내린 커피랑요..
지금 그러고 두 시간 정도 지났는데
몸이 난리가 나네요
심장 두근거리고
등이 찢어질 것처럼 아프고
졸리고 피곤하고
기분이 가라앉고 불안초조해요..
아직 40대이긴 한데… 이대로 식습관 못고치면 평생 악몽이겠구나 벌써 왔는데 내가 모르는건 아닌가 그런 두려움이 엄습하네요. 어디 식단 관리 받을 데 없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