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 하나가 좋은 직장에 입사한 뒤 직업적인 대외 활동을 엄청 했어요. 원래도 그런 거 잘하는 사람이 자기 활동 하나하나 블로그 페북 등으로 알리고 사람들은 열정이 대단하다 칭찬해주고. 그러다 어느날 갑자기 조용하더라구요. 알고보니 직장에 낙하산으로 들어가서 믿는 구석도 있겠다, 사회 초년생 시절 본인이 배운대로 갑질을 했던 거죠.
공채지만 낙하산으로 들어간거라 안 그래도 내부자들 불만이 없지 않았는데, 저런 폭언 갑질을 요즘 젊은 직원들이 참아주아요? 예전같으면 아랫 직급들이 열받아도 별 소리 못했겠지만, 요즘은 안 참죠. 성희롱에 갑질로 문제되어 보직해임된 거에요.
공공기관이라 그나마 공개적으로 진행이 된 건데, 요즘은 사기업도 점점 더 직장 갑질에 엄격해지는 추세에요.
나이가 들수록 본인의 마인드 감수성이 요즘 상식에 맞는지 확인을 해야죠. 나이 들수록 주변에 우쭈쭈해주는 친구들만 남으니 낡은 도덕관념 가진 사람들은 사회에 적응이 잘 안 되더라구요. 나이 들수록 어휘 문장 글에서도 나이 든 느낌이 나는데 마인드는 오죽할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