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대딩 아들이 술 숨겨놓고 먹네요

범생 아들인데 공부때매 학교앞에 방 얻어 나가있거든요. 같은 서울이고 방학이라 3주만 집에 와 있는데 이넘아가 자기 방에 양주 한병을 숨겨놓고 홀짝홀짝 마시네요. 학기중에도 방 정리해주고 음식챙겨주러 가서 빈 와인병이나 양주병 치운적 몇번 있어요.

친구중에 술담배 즐기는 애 있어서 그애끼면 술도 꽤 먹는 건 알아요. 부모랑은 맛있는 거 있을 때 와인이나 자기 좋아하는 술이면 먹고 맥주 소주는 안 먹구요. 아빠가 애주갑니다.

혼자 나가 있는 애들 제어장치없이 혼자 홀짝대는 습관들기 딱 좋다 싶은데 이거 어떻게 말을 해야할까요? 우리애가 그 초기에 접어드는가 싶은대요. 스트레스를 술로푸는 것부터가 습관인데

혼술과 알콜의 중독성을 모르는 애는 아닙니다. 담배는 전혀 입에 안대는 걸로 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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