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도 교수나 이현철 소장 유튜브 많이 봤고
결론은 올해는 아니라고 몇년 기다렸다가 혹은 2030년에 사라는데
지금 제 나이 50대 중반. 인생 어떻게 될지 알수 없는데
늙어서 좋은 집 살면 뭐하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가지 투자와 사업으로 돈을 좀 벌었고
현금은 쓰레기라는 시절을 거치며 은행에만 돈을 넣어두다가
은행이자도 많이 주는 이 시점에 떨어지는 칼날을 잡습니다.
소득이 따로 있어서 은행 이자는 종합 소득세에 합산되어 세금도 더 떼가고
건강 보험도 따로 또 나와서 생각보다 실익이 작고
월세라도 나오는 수익형 부동산을 사볼까도 고민했고
재건축 아파트 사서 세월을 기다리며 투자를 해볼까도 고민했지만
그것도 아무나 하는 일이 아님을 아는지라
결국 한살이라도 젊었을 때 새 아파트 커뮤니티도 누려보고
조중석식도 누려보자 하는 마음에 질러봤습니다.
추세와 반대로 선택하는 바람에
그 어디에도 집 샀다는 소리 못하고
82에만 알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