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딸기 먹는 거 커피 한잔 먹는 거 난방 온도 18도 해서 산다는 거로 미화하지 말아요.
그러면서 나는 자산 일궜다라는 밑바탕에 깔린 자부심이 읽혀져서 재밌어요.
저 겨울에 딸기 먹고 스벅 커피 마시고 난방온도 최소 21도는 해고 틀어도
그런 자산 일궜어요.
왜? 시기를 잘 탔기 때문입니다. 내가 절약해서 잘된 것 보다....
내 친구는 나보다 더 근검 절약했는데 imf 때 집사서 견디다 견디다 못해 결국
헐값에 아파트 팔고 나니 날개 달린듯 날아올라가 속상해하고요.
같이 잘 됐으면 좋겠는데 안타깝다 생각하다 요즘 올해 말이나 내년쯤 아파트 살 시기 고르려고 하더군요.
그냥 그런 시기가 있어요. 모든 것들이 파동이더라고요.
그런 파동을 잘 만나서 자산 잘 일군것에 자부심 느끼지 마시고 자기가 어느때 어떤 파동 맞을지 모르니
잘 견뎌 보는데 푼돈 절약부터 보다 큰돈 절약부터 하기를 권하고 싶어요.
반포 아파트에 사는 친척중에 온갖 해외여행 골프여행 다 다니고 명품 가방 수집하면서
난방온도 19도에 콩나물값 아끼는 친척 있는데 솔직히 이상하게 보여요.
그런 겨울 딸기 커피 난방 온도 가지고 난리 치지 마시고
차라리 다 있어야 된다는 명품 같은 거
엔저라고 우리나라 사람들 밖에 없다는 일본 여행 같은 거
이제는 해외 나갈 수 있겠다고 해외여행 가는 것 같은 큰 돈 절약합시다.
괜히 난방 온도 18도 해서 사람 몸도 마음도 곱아지지 마시고
딸기 한 팩 사는 걸로 무슨 캐비어 사먹 는 거 처럼 여기지 마시고
현명한 절약 합시다.
딸기나 커피나 다 우리나라 농부고 자영업자들 선순환되고 경기 침체로 인한 불경기로 가는 지름길이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