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형님들이 명절에 각자 음식해서 가지고 오자고 하네요

형님 둘이 있는데
이제 힘들게 명절에 음식하지말고
이제 각자 음식한거 들고와서 먹자고 해요.

시어머니가 음식으로 하도 유난을 떠니(표현이 격하게 나오네요)
자기들 딴엔 방편으로 생각한거같은데... 휴우
저만 다른지역에 살고 왕복4시간거리.
명절엔 차가 더 막혀서 왕복 8시간이예요.
큰 애는 유치원생이고. 둘째는 아직 기저귀 차고 있어요.. 하아
애들 새벽에 준비시켜서 오가는것도 힘든판에
(음식하는 시간 맞추느라 일찍 서둘러야하는데)
음식까지 해서 갈 생각하니 한숨만 나네요.
일부러 전날 남편보다 시댁에 먼저 간적도 있었는데.
얘기가 길어져서 생략하지만
두번다시 그런짓 이제 안하고 무조건 새벽출발해요.
암튼...

말해봐야 형님 둘이서 저러면 답이 없어요.
시어머니 음식유난은 저도 힘들지만
음식해서 내려가는건 더 힘들다는걸 진짜 모르고 저러는지...
지들만 편하면 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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