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 친구들이 경쟁? 이 붙어서
서로 미친듯이 공부해요
서로 타이머재고 공부다이어리 쓰고
열품타? 그걸로 서로 몇시간 공부했는지 확인하고
방학인데 아침 7시부터 하루종일 공부하고
주말 상관없이 공부해요ㅠ
친구 수학진도 많이 나간다고 해서
학원 다니는데 과외 더 붙여달라고 하고싶다고 막 그래요
여기 학군지도 아니고 지방인데
애들이 학원도 그냥 영수 딱 2개만 다니고
그냥 계속 혼자 계획짜서 공부하더라구요
이걸 고등때 해야되는 거 아닌가 중등이 왜 이러나 싶어서
그냥 적당히 해라 그러고서 있는 중인데
친구들이 사회과학 인강 듣고 문제집 막 푼다니
저희 아이가 불안한가봐요.
장풍쌤 엄청 웃기다(뭐 다들 잘 아시니 이름 얘기해도 되겠죠)
잘 가르쳐주는 데 왜 너는 안하냐...하니
사실 저희 아이는 영수만 달리고 있어요. 거기다 국어문법정도...
사회 과학은 그냥 학교가서 하면 되겠지 싶기도 하고...
저는 개인적으로 어릴때? 인강으로 공부하는 거 좀 수동적이 되는 거 같아 반대거든요. 고등때 집중해서 인강 들어도 도움이 될까말까인데 그냥 티비보듯이 흘려듣는 게 크게 도움이 될까 하는데...엄마들은 뭐 그래도 흘려듣듯이 해도 하나라도 건지지 않겠나하고..
저도 들음 그런가 싶기도 하고....
사실 특목고 생각중이라 내신 중요하긴 한데
미리 사회과학 해야될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