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런 사람은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요?

직장에 서른 중반의 미혼여성이 있습니다. 다른 직원들은 대부분 점잖고 말실수도 하지 않는데 유독 이 직원은 말을 참 함부로한다는 인상을 많이 받습니다. 예를 들면 나이든 직원분 자식이 '간호사'인걸 뻔히 아는데도 '간호사들 성질이 더럽고 있는집에서는 그런 직업 안시킨다', 또 어떤 직원분이 사춘기 아들때문에 맘고생한다는 얘기를 들으면 '싹수가 노란 애 학원은 왜 보내는지 모르겠다, 학원 전기세 내주러 가는거다' 뭐 이런 식입니다.

저희일이 간호사들보다 월급도 적고, 그냥 가방끈만 긴, 언제 짤릴지 알수없는 진짜 가성비가 꽝인 직업인데....

저는 말재주도 없고 20살이나 어린 사람에게 잘못 말했다가 더 낭패볼까봐 못 들은척 했는데 한마디 해주게 되면 어떻게 말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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