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라면대신
파스타를 먹어요.
일단 시판 파스타 소스 한병 준비하고
소고기 300g, 양파 큰거 한개 다지기??, 버섯(주로 양송이, 느타리 버섯 세일할때 삶) 잘게 썰기, 토마토 2개 데쳐서 껍질 벗겨서 썰고
소고기 볶다가 양파넣고 볶고 토마토 넣고 버섯 넣고 좀 볶다가 파스타소스 한병 넣고 푹푹푹
끓여주면 끝~~
이렇게 해두고 1~2인분씩 소분해서 따로 보관해 두고
집에 들어와서 배가 고프다~~면이 먹고싶다~하면
냄비에 물 올려서 끓으면 소금 좀 넣고 면넣고 12분 끓여서
그 냄비에 물 3~5스푼 남기고 따라내고(짜파게티 면 삶고 물 따라내듯)
만들어둔 소스를 면과 섞어서 좀 끓여서 먹으면
국물도 적당~히 있는 마치 걸죽한 토마토스프에 파스타 넣어서 먹는 느낌이 들거든요.
먹고나면 속이 따뜻해지고 든든하고
그리고 생각보다 속이 부대끼는 그런 느낌이 안들고 금방 소화되서 좋더라구요.
혹시 집에 들어왔을때
허기져서 빵같은거, 라면같은거 먹으면 탄수화물만 섭취하는거니까
영양소에 아쉬움을 느끼는 분들은
파스타를 미리 만들어놓고 라면 끓이듯 해보세요.
은근히 괜찮습니다.
특히 체중관리 하는 분들 강추합니다.
토마토 파스타는 살이 안찌더라구요.
제가 10kg 감량했는데 파스타는 일주일에 2번 정도 먹거든요.
전혀 몸무게 늘어나지 않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