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감동 잘 안받는데 뭉클해지네요

손가락 사이에 주부습진이 났어요
따가워서 아야야하고 있으니
5살 아들이 찬장열어 크림가지고 달려와 발라주고
엄마 마를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 해요
말만 5살이지 갓 세 돌아이라 말도 어눌한데
이렇게 엄마 아픔에 공감해주는 모습 보니
귀엽고 뭉클하고 그렇네요
평소에 모성애가 뭘까? 하고 늘 고민하는 엄마였는데
이렇게 촘촘히, 조용히 사랑이 쌓여나가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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