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전 이번에 집샀어요

다들 왜 사냐 더 내릴건데 미쳤냐 이런 소리만 해서 다소 괴롭지만...전세 만기가 담달이라 다시 전세 사는게 너무 싫고 애들 학령기 끝나려면 아직도 십년이나 남아서 그냥 사고싶었던 지역에서 한 20프로 정도 떨어진거 잡아서 샀어요
앞으로 더 떨어지게 되도 어쩔 수 없다는 마음으로요
걍 애들이랑 안정감 있게 사는게 더 가치가 있겠다 싶었어요
조금더 싸게 샀음 그래도 기분이 좋았을텐데 내 복은 이 정도인갑다 하고 위로중입니다
끝마무리를 어째야 좋지...암튼 이런 사람도 있다고 말씀 드려요 힘든 시기지만 모두들 건강하게 잘 버텨냅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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