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동서네 남편하고 저희 남편

동서네 남편은 말로 자기 아내 면세워주는 스타일
여자한테 맞춰주고 기세워주고.
왕이라고 하고 자기아내한테. 복종복종 충성충성이러고
아내 위해주는 스타일. 가식이 있는 스타일. 파스타 먹는 스타일.
저희 남편은 그냥 너 너는 이러고 막 대하는 스타일
착하긴 하지만, 물불도 안 가리고 시집에는 잘해야한다는 스타일.
퇴근할 때 붕어빵 사들고 오면서 엄청 생색내고 가식은 없는 스타일
돈은 저희 남편이 더 잘 벌고. 생활력도 있는 편이지만( 권민희? 씨 남편
권장덕 스타일. 그렇지만 의사는 아니고요)
저는 왜이리 불편할까요.
시집에서도 아내위해주는 스타일이 더 대우받는거같고
사랑의 크기는 뭐 비슷하겠지만..(저희남편이 클지도? )
그래도 부럽고, 제가 존중못받는거 같아 화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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