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집에서 손빨래 했는데요

옛날 엄마들은 어떻게 사셨데요.
아파트서 역류된다고 세탁기 돌리지 말라길래
호기롭게 수건 속옷 양말 각종 티 바지를 화장실서 빨아봤어요.
문제는 두아이의 옷이 있었다는거.
내가 내 발등을 찧지.
제일 힘든거는 빨래 짜는거.
지금 손이 다 나덜해졌어요.
결국 물 뚝뚝 떨어지는거 그냥 널었어요.
옛날엔 뜨신물도 안나오고 바깥 한데서
애들은 한둘인가 기저귀빨래에...
할머들 손 관절 다 굽고 다리 휘고 이해가요.
결론은 손빨래 하지마세요.
세탁기 너무 고마워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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