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신혼집 구하는 아들이.....

오늘 며느리 자리와 집을 보러 갑니다.
이것 저것 알아 보더니 처음에는 일단 전세로가겠다고 하더니 얼마 전에는 반전세로 가겠다고.
며느리와 아들 둘이서 전화로, 인맥으로,온라인으로 알아볼만큼 알아 본 거 같아요.

처음에 전세를 구한다고 하면 첫마디가 그 쪽 집 전세 해결되서 돈 나온다고 하면 그 때 다시 연락하라고.
그러다 신혼집이다 그러면 전화에 불이 난다고.
조건이 자꾸 자꾸 좋아지는게 뭔가 이상하다나?
작년 연말에 처음 알아볼 때보다 지금 조건도 더 좋아지고 볼 집도 훨씬 많이 생기고 있다고.

신혼집도 둘이 먼저 보고 몇 개를 정하면 그 때 사돈과 저에게 보여주겠다고.
조언을 해 주는 서초동 부동산(그 부모가 하던 부동산에 지금은 아들이 운영)이 몇 달만 단기 월세 살면 지금 그 보증금에 서초구에 본인이 전세집 얻어주겠다고까지 한다고.

현실이 이럽니다.
집값 반등요?
전세값이 이렇게 계속 빠지는데 뭔 수로 집값이 오르나요?
그냥 아끼고 소박하게 살면 좋은 날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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