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손큰 막내 며느리 손작은 맏며느라

저희는 음식을 해서 명절에 모여요.
시부모님들이 90대라
저는 나물 .과일 . 생선 준비하고
큰동서는 탕국. 고기 준비해요.
이걸로 10명 정도 두끼 먹어요. 20인분이 필요한거죠
저는 음식을 30인분 정도 준비해가는데
큰동서는 탕국도 3~4인분
이번에 쇠고기 볶음을 준비해왔는데
찻잔에 두그릇 가득이 아니고 억지로 두개 나눠 담을 정도로
해왔더라고요. 일부러 작게 한건 아니고
원래 손이 작아서 항상 저래요
시어머니는 사람열명인데 쇠고기 더 담아라 하는데
있어야죠 ㅋ. 저같은 사람이 보긴 너무 갑갑한데
본인은 인지를 못하더라고요.
저희 동서 보면 친구중 한명
집에 집들이 한다 해서 선물이랑 봉투 들고 갔더니
사람 12명 불러서 아귀찜 1개 시켜서 찻잔에 소분해서
조금 조금 담아 주던거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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