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50대 할머니느낌이란

제가 40초반에 운동써클. 원서북클럽 모임을 주로 50대언니들과 함께 했어요
할머니느낌이란 분위기 말투 가 더 좌우했어요
문장을 말할때 유독 ~ㅇ ~ㅇ 단어 하나하나 끊으면서 말하시는 분들 있어 정말 궁금했는대
그게 다음 말을 생각해내느라 뜸을 들이는 거라고 . 답답하더라구요 뿐 아니라 같은 말을 반복해요
맥락을 본인이 놓쳐서 질문에 대한 답이 아니라 삼천포로 가요
남의 말을 듣던 중. 뭔가가 떠오르면 그 순간부터 안듣고 끼어들거나 엉뚱한 말이 나오니 특히 영어수업 경우 주제에서 완전 벗어나요
창피함이 없어지는 듯요 여러명이 모이면 더 해요
그래도 운동.독서를 매일 하는 분들이니 같은 세대치고는. 좋은 생활습관. 더 나이든 분들은 보니 동네조그만 목욕탕에서 세월을 낚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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