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시어머니가 결혼초부터 계속 맘대로 음식을 보내요.
결혼초에 이것때문에 너무 싸워서 한동안 잠잠했는데 최근에 또 맘대로
보내기 시작하네요.
가래떡을 한번 뽑아서 보내면 한 40인분 떡국이 나올판이에요.
냉동고에 자리차지한 가래떡 보면 울화가 치받치네요.
고지혈에 당뇨조심해애 하는 체질이라 탄수화물 줄이는데
떡을 보내면 어쩌라는건지.... 나눠먹으라는데 아는 사람도 별로 없고
요새 먹을거 나누기도 좀 그런거 같아요.
냉장고만 보면 울화가 치미는데 다 갖다 버리는것도 일인거 같아요.
이럴 음식들을 어떻게 처리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