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저도 키스이야기

20대 중반 사귄 남친이 모태솔로였어요.
키스를 할 줄 몰라서 버벅 거리길래
하루는 제가 통화하다가 다음에 할때는
사탕 먹듯이 해보라고 했어요.
며칠 뒤 나이트 갔다가 늦은 밤 아니 새벽
집앞에 왔는데 갑자기 엄청 박력있게 확 몰아붙이더니
키스를 하는데 혀를 막 깨무는거에요
제가 아프고 놀라서 밀치면서 뭐하냐고 하니
왜 하는 표정으로 눈을 똥그랗게 뜨고 쳐다보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사탕 빨아 먹듯이 하라고 했잖아 하니
자기는 사탕을 그렇게(깨부셔서) 먹는다고.
술이 좀 취해서 더 과격한것도 있었지만
진짜 식겁했어요.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백퍼 실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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