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에서부터 연계학원에서 외운 단어들 지금 다 까먹고 스펠링을 진짜 못 외워요 한자도 마찬가지고요 7살에 장원한자 일년동안 왜 한 거죠? 원래 좀 언어가 느렸고 지금도 그냥그래요 동네에서 젤 비싼 영어학원에서 입 벙긋 안 하고 몇 년 다니고.. 6개월 영어권 있었어도 영어에 쏟아붓는 시간 돈 대비 아웃풋이... ㅠ 근데 항상 이해력이 높고 글쓰기에 특별한 창의성이 보이고 태도가 진지해서 성공할 거라고 주변 샘들이 하나같이 얘기해요. 저는 외우는 게 너무 쉬웠기에 답답해요
평소에 관찰력이 제로예요 고유명사 같은 거 틀리게 말하고 그게 남편이랑 똑같아요 그래도 남편은 전문직으로 잘 살아요 예를 들면 김자반을 똑같이 감자반으로 읽고 아무리 알려줘도 파스타치오 라고 하고.. 사람 이름도.. 다들 약한 부분이 있겠지만 이거 지능 문제겠죠?
아이도 수학은 그나마 잘하는데 수학이나 시킬 걸.
웩슬러 검사 한번도 안 했는데 어디가 좋나요 추천 좀 해주세요 객관적으로 검사해봐야 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