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차별받은 남매

자라면서 남동생과 차별대우 받고 자라서 가슴에 맺힌개 있어요.

20살이후로 용돈도 받아본적없고 결혼도 제가벌어했지요.

키워준값? 따지면 벌써 갚아도 충분히 값았다고생각되고요.

부모님 은혜라던가 하는건 별로 받지 못한듯하지만. 그래도 내 도리는 하고살아서 엄마가 주위에 자랑을 하고디닐정도로 베풀고 살아요. 명절이 부담스러운 엄마대신 명절모임도 우리집에서하고요. 아들에게 초대하란소릴 못하고 엄마집에서 모여요.

본론. 제가 직장생활 10년만에 당분간 쉬고있는데.

엄마 팔순이 올해인데 남동생부부와 조카. 친정엄마가 해외여행을 간다고 하면서 생갓해서?? 저도 같이 갔으면 좋겠다고 햇데요.

먼저 저에 의사는 묻지도 않고 생색내듯 밀히면 제가 얼씨구나하고 받을줄 알았나봐요. 저 고딩아이포함 자녀셋에 남편 챙겨야할 기족있어 직장안다녀도 바쁜사람이구요.

별거 아닌듯한 이 에피소드로 명절후 속이 시끄럽네요.

제 생각이 오버인지 모르지만. 동생가족들 가는데 엄마혼자 가면 좀 어색할거 같아서 저를 도우미로 부른다는생각이 먼저 들어요

그것도 부탁조도 아니고 자선을 베푸는것처럼.

동생가족은 초등아이 한명이고. 저는 직장인.취준생.고딩이라 온가족 여행갈 형편이 아니에요. 남편하고 둘이 가더라도 엄마는 혼자 주무실꺼고. 중요한건 전 별로 가고싶지 않다는거고..

또 제가 안간다고하면 10년전부터 들었던 내가 살면 얼마나 더 산다고 이번이 마지막해외여행이 될꺼같다 하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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