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재개발과 건물 신축으로 온동네가 공사판입니다.
한 정거장 거리인 장승배기 역에 구 종합 청사 공사중
이구요. 상도 2동 청사겸 문화시설도 크게 짓고 있습니다.
거주한지는 20년 되갑니다.
교통이나 인프라 나쁘지 않습니다.용산도 바로 강건너고
코스트코 양평점,빅마켓,롯데마트,홈플도 차로 10-15분
정도면 갑니다...성대시장이라고 큰 시장도 있습니다.
교통은 아주 좋네요,7호선 바로이고,노량진 1,9호선도
서너정거장 입니다...서부선 경전철도 조만간 착공 한
답니다,암튼 다좋은데...나이 들어가니 아파트 사람들
하고 얼굴 맞대고 사는게 피곤하네요.
부부 모두 그렇게 말합니다. 남편은 은퇴한 60초반
아내는 50중반이나 엔지니어라 아직 일을 합니다.
가족 모두 건강합니다...남편이 원인 모를 통증으로
몇달에 한번 인근 대학병원 다니고 있네요...
대학병원도 상당히 가깝습니다...중대병원 보라매
병원 여의도 성모 서울성모도 가깝습니다...나이
더 들어가면 큰병원이 필요할지도 모르겠지요.
부부 모두 단독으로 이사가고 싶어 하는데 가는게
날지 그냥 참고 조용히 사는게 날지 모르겠네요...
아파트 가격이 폭락해서 10억 중반에서 10-11억 되
는것 같네요.30평대 구축이라 튼튼하고 아주 넓습
니다.
재산은 맨땅에 헤딩하면서 직장인으로 살아서 투기
투자 이런것 모르고 살았네요.사는 아파트,지방에
6-7억 정도 비업무용 토지있고 판다면 55%가 세금
이라 네요...현금은 3-4억 정도 있고 빚은 없습니다.
이거로 서울 접근성이 좋은 지역에 단독 갈수가
있을 까요? 노후 생각하면 아파트 판거로 가고 싶
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