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2차 작전 세력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을 하던 시기 ‘우리기술’이라는 회사의 주식도 관리
김건희, 최은순도 ‘우리기술’ 매매
도이치모터스 2차 작전 세력의 ‘우리기술’ 종목 관리를 설명하기 위해 검사는 법정에 설치된 화면에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띄웠다. 그런데 검사가 띄운 화면에 익숙한 이름이 나왔다. 바로 김건희 여사다.
검사가 법정에서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의 경우 ‘우리기술’ 주식을 20만 2,162주 매도 했다. 다만 화면이 빨리 지나가는 바람에 김건희 여사의 매수 수량은 확인하지 못했다. 같은 시기 ‘우리기술’ 주식을 매매한 사람의 명단에는 김건희 여사의 모친 최은순 씨도 있었다.
1. 김건희 여사와 모친 최은순 씨는 2차 작전 세력이 관리한 다른 종목의 주식도 매매했다.
2. 2차 작전 세력들이 ‘작전’을 의논한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은 뒤 김건희 여사의 대신증권 계좌에서 실제로 이 ‘작전’이 실행됐다. (2010년 10월 28일과 11월 1일) 이 가운데 11월 1일 거래의 경우 김건희 여사가 직접 전화를 걸어 주문한 사실이 검사에 의해 법정에서 공개됐다.
3.
김건희 여사의 미래에셋대우증권 계좌로 매수한 주식에 대해 2차 작전 세력은 “뺏어왔다”고 표현했다
.(2010년 11월 4일) 이 계좌를 작전 세력이 직접 관리했다는 증거다.
4.
2차 작전 세력 사무실에서 발견된 ‘김건희 엑셀 파일’의 내용은 김건희 여사의 실제 계좌 내역과 끝자리까지 정확히 일치한다.
역시 검사가 법정에서 공개한 내용이다.
대통령실은 묵묵부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