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자 입니다
남편이 매우 부러워하지요
우리보다 집이 많다고..애 집좀 그만 사주라고
외동이라 다 자기집이예요 혼자만쓰는
확실하진 않지만...
안써서 창고에 둔 집이 2개정도 집안에 있는 집이 3개정도인데 잘써서 좋아하면 몇일만에 나와버리고..
근데 그 많은 집들 냅두고 왜..도대체..노숙 고양이처럼 자는걸까요
복도에서 쭈그리고 자다가 이젠 하다하다 화장실 라디에이터 옆에서 자네요
새벽에 무심코 화장실을 갔더니 왠 까맣고 둥근것이 있어서 깜짝 놀라고...
남편이 화장실이 따뜻하다고 난방을 틀고 꺼도 라디에이터가 오래 간다고..그걸 아는거라하는데..
난방이 들어와야 따뜻하지요
늘 틀고 있는게 아니거든요
누나도 학기 시작해서 학교로 가서 방이 비어 침대에서 자면되는데..
왜..집 없는 고양이처럼 자는걸까요
알수없는 고양이 마음이예요
아..사진은..얘가 자해공갈냥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