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을 무기력하게 침대위에
누워만있어요 집이 쓰레기장이 되어가는데
정말 우리집 깨끗했는데 지인놀러오면
따라하고 싶다고 할정도였는데..
이젠 아예 의욕이 안생겨요.설거지조차도
친정엄마가 저희집 보구 자기집도 청소해달라고 해서
계속 했는데... 멈출수가 없었어요 거절을 못하게
니가 청소를 잘하잖아 내가 자랑도 했어 우리집(친정엄마)
니가 청소해줄지알고 내가 안하고 기다렸어...
그리구 하기싫어도 했어요 친정엄마에게는
거절을 못해요.어느순간부터. 거절하면 나를 이상한년 만들고....
나는 남한테 피해를 주지않고 살려고하는데
남들은 나한테 피해주고 억울하고 그러면
불같이 화가나요 미친듯이...
억울하고 내편이 이세상에 없어요
부모는 있는데.... 니주제에 깝쭉대지말고
살라는식 니까짓게 뭘할수 있냐고
.... 자기가 이득되는건 잘한다하면서
혼자 독립못하게 막으세요..
스스로 헤쳐나가야되는데
저는 그게 잘안되네요.
오빠는 독립적으로 잘키우셨는데
저는 여자라면서 밖에 못다니게 하셨고
일도 못하게 하셨고 그냥 집에서 청소나하고 빨래나 하라고..
더열심히 살아서 값아주려다가
하고싶은일보다 해야할일이 꽉차서
결국 며칠지나서
다시 의욕이 없어졌어요...
그리고는 그래 내가 망가지길
바라는데... 망가져서 너희들도
망가지게 해줄게 하는마음이
가득차요 저는 착하면서 병신 같아요.
가까운사람이 나를 자꾸
가만히 있는데 괴롭히는느낌이들어요
실제로도..
그리고 살아야할이유를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