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 아이이고 남편과 떨어져 살고
혼자 집에서 잘 텐데
저도 어디 가서 혼자 호캉스 하고 오려구요
1박 2일 로요
사는 곳은 경기도 하남이구요
양평, 춘천 원주 홍천 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1시간이상 운전하면 넘 피곤해서요
인천 쪽은 지난번 다녀와서 이번에는 동쪽 생각하고 있어요
부산은 저녁에나 도착해서 생각중이구요
아이 없이 혼자 집에서 자는게 이번이 3번째가 되네요
클스마스 연말 아이가 친구집에서 잤어요
이제 20살이 되니 더 자주 그러겠지요
아니면 독립하거나..
남편은 반별거 상태 입니다
각거 로 지내면서 중요한 일정만 공유하고 아빠 가장노릇 합니다
남편 나름의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 싶어 따지거나 뭐라 하지 않아요
외도는 아니구요
저와 같이 지내기 불편한가 봐요
근데 제가 애정결핍으로 자라서 ... 마음이 좀 그래요
그래서 이런 마음을 성장시키고자 혼자 여행도 다니고 홀로 서는 연습을 하려구요
친정과도 소원히 지내고 집순이 스타일이라 지인이나 모임 친구들도 거의 없어요
일은 하고 있지만 혼자 재택으로 하는 일이구요
그래서 그런지 앞으로 혼자 집에서 지내야 하는 일상에 잘 적응 할수 있을지 ..
많은 응원과 용기 좋은 말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