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다음 생은 뭐로 살아 볼까.

가장 바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무아로.
그러나
가장 어려운 소원이라는 걸 압니다.

그렇담
만약 어떤 운으로 또
사람이란 걸로 살게 된다면!!
다음생은
클래식악기 연주자로 살아 보고 싶어요.
이 생에 어떤 악기로
전공이란 건 했고 가끔씩 오케활동도
조금씩 해보면서
번잡하게 인생 후반부를
하루하루 긴장하면서( 냄편땜에)
살아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래서
다음 생은 그냥 결혼같은 거 없이
온전히 악기연쥬자로 살아보면 좋겠다
생각해봅니다.

화음이 맞춰지는 그 한순간의 쾌감이
너무 엄청나서 제발 다음생은 그런 것으로
충만된 삶이었으면 좋겠어요.
아~~~~~~~///// 힘들어요 이 생.....!!!
제겐 너무 과부하..복잡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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