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때부터 왼쪽 정수리옆쪽으로 뭔가 울렁거리는 기운과 타박상입은듯한 아픔..
그간 아팠던적이 없어서 그런지 무척 기분나쁘고 대신 겁도 나고.
남편은 호들갑떨면서 병원끌고가려하는데 가서 뇌ct나 mri를 띡으려면 우선 의로서 받아서 엄청 기다려서 찍어야할것이며 왜 이리 다 구찮은지 라는 마음과 순간 뇌경색나 뇌출형 전조증상 찾아보면서 혹 문제생기면 그 더 비참함에 마음만 괴롭네요.
우선 2차병원 신경과에 예약했는데 여기도 예약이 밀려서 다음주에느 진료인데 마음이 내내 블안은 해요.
응급실갈만한 통증도 아니고 기분나쁘게 머리한쪽이 불편한거..
제가 너무 안일한걸까요?
50살 넘으니 제 인생이 너무 확 달라지게 일의 효율성도 반도 즐고 만사 너무 귀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