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길에 닿기도 전에 이미 하늘이 눈으로 꽉 찼어요
사방팔방으로 쏟아지고 날리고, 길은 하얗게 덮이고
남편은 차 두고 지하철타고 나갔고 데이케어 가시는 어머니 조심하라고 전화로 계속 말씀드리고 있어요
지금껏 한 걸 보면 길도 잘 치울 것 같지도 않고
다들 따뜻하게 여미고 천천히 안전하게 다녀오세요
작성자: 눈보라
작성일: 2023. 01. 26 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