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사무소에서 일하고 일한지는 6년되가네요
요즘 민원인 대하는게 넘 힘들고 때론 사람이 넘 무섭네요.
이제 이 나이되서 그만두면 할 일 없다는 거 알고 감사하게 일해야 한다는 거 알지만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넘 자주 들어서요.
얼마전에 여기에 진성민원인 땜에 넘 힘들다고 글 올렸더니 어떤 분이 그럴수록 버텨라라고 하셔서 잠깐 위안이 되긴 했는데요.
그만두면 얼마안가 후회할까요?
이러면서 계속 다닐수 밖에 없을까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작성자: 함들어요
작성일: 2023. 01. 26 0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