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모 생신 미역국을 부인이 끓이면 너무 이상하고 민망해야 정상 아닌가요? 결혼만하면 당연하게 자기부인이 자기부모 챙겨야한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가요. 평생 어떤 세뇌교육을 받으면 저런 또라이가 되나요.
예전 남자들이야 또 그렇다쳐도 요즘 애들도 저래요? 저도 아들하나 있는 아들엄마에요. 근데 아들 결혼해서 생판 남의딸한테 미역국 받아먹을 생각없어요. 남편 놔두고 왜 독립한 자식부부한테 미역국을 끓여와라 말아라. 남편없으면 본인이 끓이든가 그렇게 남이 끓여준거 먹어야겠으면 아들한테 시켜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