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는 없고 책임은 있는..... 온갖 집안 잡일부터 어려운거나 뒷처리 했구요.
부동산이며 재산 현금 가지고 계시던거 시동생70% 정도 시누 30% 정도
다 들고 가고 없음.
집까지 다 팔아 시동생네 주시고는 남들 이목은 신경쓰여 큰아들네로 합가한다하고 집을
파셨던데, 제가 안받아줌. 그때 저희집 전세고 여유분 방도 없었거니와
자기 체면만 중요해서 큰아들네 합가해서 연금으로 도와준다며 지인들께 알린거 어떻게 내귀에까지 들어옴.
저희 부부 둘다 예술쪽 전공이라 돈벌이 시원챦아 겨우 생활비 맞쳐 살때라 남들보면 연금 많이 받으시는 시어머니
덕보겠다 싶은 상황.
제가 시어머니 연금 덕보겠다고 남들한테 얘기한거 알고 거절함.
두사람 신체 멀쩡하고 지금 밥굶는것도 아닌데 왜 부모연금으로 도움 받아 살아야 되나 싶어 기분 몹시 나빳음.
나중에 알고보니 집은 팔아 시동생 줘야 하는데 월세로 가자니 체면이 말이 아니라 우리핑계대신거 알음.
그때는 시동생 준다고 집 정리는 하는줄도 몰랐음.
나중에 다 알고보니 그러한 상황이었슴.
이게 10년전쯤 일입니다.
저희집은 친정에서 지속적으로 경제적 도움받아 집도 좋은대로 옮기고 현재 그냥저냥 괜챦게 살만함,
어제 느닷없이 전화와서 지방 시골에 땅이 있는데 시어머님형제 5분이서 팔아서 나누기로
되어있던거 그거 팔리면 우리몫으로 준다고 시동생 시누한테도 협조하라고 다 얘기 해났다고
농지고 평수도 얼마안되서 나누면 돈은 정말 얼마 안되다고,,, 얼마 안된다고 계속 강조 하시던데,
우리몫이라 주시겠다는 거보니, 얼마 안되는거 확실하고 그 얼마안되는 돈도 시동생 시누 협조하에
받아야 되고, 땅 내논지 10년넘게 안팔린땅임.
언제 팔릴지도 모르는 그땅에 봄되면 가서 보랍니다.
우리집에서 차로 5시간 거리입니다.
생각할수록 왜이리 기분 엿 같을까요?
어머님 재산 어머님 알아서 주고싶은 자식 준거 내가 섭섭해할일 아니다 하고 마음 다잡고
거기에 대해서 불만하거나 원망한적 없어요.
어제 전화받고 되려 다독거려 놓은 마음 다 헤집어지고 기분이 엄청 나쁜데,, 하소연할때 없어 친정같은 82에
넋두라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