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인테리어 할 때 샷시 새로 하고 들어왔어요.
12월 관리비 명세서 나왔는데 난방비 101650원 나왔습니다.
23도 맞춰 놓고 외출할 때도 손 대지 않고 그대로 살아요.
아침에 해가 잘 들어와 따뜻하고 낮에는 그래서 보일러가 안 돌아가요.
샷시가 최고인가봐요.
거실이랑 안방에는 커튼도 안했어요.
아파트 단톡방 들어가니 샷시하고 이사온 집들은 저희집이랑 난방비가 비슷하더라구요.
급탕비는 25000원 나왔어요.
4식구 살고 요즘 추워 이틀에 한 번 샤워해요.
샷시가 생각보다 큰 차지를 한다는 걸 이번에 제대로 알았네요. 윗풍?이 없어서 그것만 좋아했는데~
찾아보니 작년 12월에는 난방비 73000원 나왔어요.
총 관리비는 45만원 나왔습니다.
봄가을에는 30만원도 안나와요.
대형 아파트 관리비 생각보다 비싸지 않다는 말 드리고 싶어 글 썻어요.
지역주민 카페 가보니 신규 아파트들이 커뮤니티 시설로 관리비가 30평대인데 저희보다 더 나오더라구요~
50평대 살다 60평대 오니 10평 차이 별거 아닌거 같은데 너무 쾌적합니다.
덕분에 코로나 시국 무사히 잘 넘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