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애를 군대 보내니..

엄마말씀이
이웃좋은것도 좋은일일때지 궂은일엔 친척이다.
해서 말도 안되라고 생각했었는데

항상어울이던이웃아줌마 이사가시고 지금은 연락도 서로 안된다하시더라구요

시댁이나 친정이나 잔정없다 생각했었는데요...

이번에 애가 논산으로 입영했습니다
애아빠가 논산연무대 출신인데
논산이 본적지인 남편이나 조카는 의정부부대로 입영해서
논산입영은 애가 오랫만이라
시댁 식구들 관심받으며 입영했어요
논산사는 시누는 오라해서 하루자고 맛있는거 많이해주셔서
애가 먹고 들어갔고
애 큰아버지는 애 아빠한테 애용돈 보내주고
입영날 입영직전에 애아빠한테 전화걸어
애전화 바꾸어 잘다녀오라 격려해주시고

군대를 보내보고겪어보시니 더 애뜻한느낌 시댁은.

친정은 군면제와방위출신 친정오빠는
애한테 용돈주고 잘다녀와~느낌 ㅎ

가족친척이라는거를 애 군대 보내면서 느꼈습니다...
애도 생후 첨 큰 관심받고 입영 했고요..



입영해 몇주 ...전화때마다 아직 울고있네요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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