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빠지니 안들리니 노인일자리 하는곳 같이 일하는 할아버지
보청기가 맘에 든대요 ㅜ 그럴줄 알았어요
제가 친정에서 립스틱 바르니 나도 하나 사달래요
사드렸더니 서랍에서 3년간 잠자고 있어요
머플러 맘에 든다해서 사 드렸더니 그것도 안하시고
집에서 하루 종일 누워 있다 누가 불러야 나가요
스스로 누굴 부르지는 않고 불러서 나가는대
누구 딸이 부모 모시고 해외여행갔대요
가자 하고 모시고 갔더니 힘들다 .재미 없다 징징징
그러고 누구딸 부모 모시고 제주 갔다더라
가자 하니 힘드네 어쩌네
아버지 작년에 돌아가셨어 납골당 명절에 갔다가
오면서 맛난거 먹고 차마시고 오자니 날이 추워서 납골당에
니들끼리 가면 안되냐
여기서 할 얘기 다했는데 가기가서 또 밥먹고 차머시고
무슨 얘길 할게 있냐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