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먹을 김치, 반찬통들..
뒷베란다에 냅다 던져놔도 펄펄한거 넘나 좋아요~
여름엔 쓰레기통 귀차니즘으로 하루 이틀만
게으름 피워도 금세 그 주변에 깨 천지로 변하는데..
(깨...뭔지 아시죠)
쨍한 겨울엔 그 걱정이 없다는거..
그리고 추우면 추울수록
사진 필터 중 '선명'필터 입히는 마냥
쨍~선명해지는 한강 도심 야경, 불빛들..
젊을땐 그냥 겉멋들어 난 왠쥐~~겨울이 조아~~
하면서 스타킹도 안신고 다리 다 터가며 싸돌아다녔으나
지금은 나가돌아다니는건 너무 싫지만
집안에서, 차안에서는 위의 이유들로
아직도 겨울은 괜찮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