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나이드니 이제 시모말이라면 콩으로 매주를 쓴다해도 듣고싶지도않고 그대로 하기도 싫어요.
이제 시모도 나이들어 제눈치도 보고 예전하던 잔소리의 10분의 1이나 할까. 근데 제몸이 거부반응을 일으켜요. 그냥 편하게 하는 조언정도의 말(물많이 마셔야 좋다 같은?)도 딱 듣기도 싫어요. 그러니 같이 1분도 못앉아있겠고 억지로 앉아서 얘기듣다보면 얼굴이 울그락불그락.
꼭 시모뿐아니라 나이드니 누가 나한테 이래라저래라 하는거 정말 못견디겠어요. 남에게 함부로 지적질하고 묻지도않았는데 조언이랍시고 늘어놓는 인간유형 극혐이에요. 누군든 너만 못할까. 혼자 잘났다는 착각을 버려. 속으로 생각합니다.
이래서 저는 제자식에게 잔소리 안해요. 저부터가 극혐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