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 다닐 때도 무척 적응을 힘들어했고
대학 진학하며 좀 나아지는 것 같았는데 여전히 많이 마음이 힘든가봐요.
남들이 다 부러워하는 대학에 진학했는데도...
한번씩 분노장애를 드러낼 때도 있구요.
학창시절의 좋지 않은 경험이 아직도 딸아이 발목을 붙잡고 있는 듯.
학교 근처 원룸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잠을 거의 못 자서 수면유도제를 먹고 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병원에서 정확히 진단을 받아보아야 할 것 같아요.
좋은 정신과 좀 소개해주세요.
대학병원이면 더 좋겠고, 개인 정신과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