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가 제법 많이 쌓였더라구요.
저희가 이사오며 집수리할때
화장실에 바로붙은 창고를 세탁실로 만들어서
세탁실 배수가 화장실이랑 연결되어있어요.
빨래를 돌릴까 하는데 갑자기 남편이
샤워하는데 물이 안내려가서
뜨거운 물로 한참 배수구를 녹였다네요
그후엔 잘 내려갔고
남편이 샤워한다음 저도 샤워했는데
배수에는 문제 없었구요.
남편은 그래도 불안하니 빨래 돌리지말라고 하고
전 낼 아이 내복 입혀야해서 돌리고 싶은데
오늘같은 날은 화장실로 통해있는 세탁실이라도 위험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