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명절에서 서로 말 한마디 안섞을 정도로 서먹한 형제사이... 어렸을 때 이후로 쭉 이랬다고 하더라구요..
동서랑 형님사이는 나쁘지 않으나 평소 왕래가 없으니 명절이나 집안 모임때만 보는 사이입니다..
어린 사촌 아이들도 자주 보지 않으니 어색하구요..
시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어떻게 될 지 상상이 안가네요..
지금은 의무적으로 부모님 댁에 명절마다 모이고 생신때마다 모여서 얼굴 비추고 생사 확인합니다.
그나마 시부모님이 끈이죠....
형제간 서로 안친하다는 이유로 인연끊고 사는 집도 있나요?